이 세트 중 2개 다이어리 외견이 상점 통틀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해요. 다이어리 보고 혼자 흐뭇합니다.

생각보다 다이어리가 작아서 놀랐어요. 저는 혼자서 일반 다이어리 사이즈 생각하고 있던 터라 당황했어요. 이래서 꼼꼼히 읽어보고 사야겠네요.

다이어리 인덱스랑 내지가 예쁜데 실용성이 별로 없어요. 크기가 작아서 월별이랑 주간 페이지의 칸이 작아서 뭘 적을까 고민해야해요.

월별 칸이 너무 작아서 차라리 스탬프를 쓰자하고 썼는데 반대에도 비춰져서 스탬프는 어렵고, 스티커를 붙이기엔 수적 한계가 있습니다.

차라리 모눈 일러스트 하나 연하게 바탕에 깔아놓으면 그나마 자유도 있게 쓸텐데, 이건 뭐 사용이 어려운 내지가 4 노트 분량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미래 다이어리는 차라리 a5 크기인 줄노트로 내지 디자인을 아무 수호알 따라서 4개, 인덱스 4개 해서 출시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굳이 스티커 다이어리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티커 붙이는 거 해보니까 힘들고, 생각처럼 결과가 예쁘지는 않고 인덱스만 구겨지더라고요.

이렇게 얘기하지만 다 떠나서 예쁘면 장땡입니다.

많이 파세요. 감사합니다.